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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신선 수리 중 추락한 노동자, 안전고리 덕에 목숨 구해카테고리 없음 2023. 11. 23. 16:32반응형
통신선 수리 중 추락한 노동자, 안전고리 덕에 목숨 구해
2023년 11월 23일
** 본문 **
충북 단양군 단섭면에서 통신선을 수리하던 50대 노동자가 고소차 바스켓 밖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다행히 노동자는 안전고리를 걸어놓은 덕분에 바닥으로 추락하지 않았고, 한 시간 만에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없었습니다.
사고는 어제 오전 9시 반쯤 단양군 단섭면 한 개곡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. 50대 노동자 A 씨는 고소차를 이용해 통신선을 수리하던 중 무게 중심을 잃고 바스켓 밖으로 떨어졌습니다. A 씨는 통신선의 경사를 따라 순식간에 20m가량을 미끄러져 내려갔습니다.
하지만 A 씨는 다행히 안전고리를 걸어놓은 덕분에 바닥으로 추락하지 않았습니다. 안전 수칙의 기본을 지킨 덕분에 생명을 구한 겁니다.
A 씨는 한 시간 동안 통신선에 매달려 있던 끝에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. 소방 당국은 바닥에 에어맨트를 먼저 설치한 뒤 산악 구조용 로프를 통신선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조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.
이번 사고는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습니다. 고소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안전모와 안전고리 등을 착용하고,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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